경제
"대웅제약, 주류회사와 손잡고 간장약 판촉"
입력 2009-02-24 10:13  | 수정 2009-02-24 10:13
대웅제약이 주류회사와 손잡고 간장약 판촉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져 제약기업으로서 윤리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국순당은 전국 3천여 개 주점에 대웅제약이 제공하는 건강상식과 제품소개를 담은 업소용 물통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국민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할 제약기업이 음주를 조장하는 주류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데 대해 제약기업의 윤리에 반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의 비판적 시각에 반해 대웅제약은 마케팅의 일환일 뿐이며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검토 결과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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