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씨티 지분 25 ∼40% 넘기고 경영권 유지할 듯
입력 2009-02-24 06:20  | 수정 2009-02-24 08:54
미국 정부와 씨티그룹의 지분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경영권 지분은 넘기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CNBC는 미국 정부가 씨티그룹의 지분을 최대 40%까지 늘릴 가능성도 있지만, 씨티 경영진은 25%가량의 지분을 넘기기를 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CNBC는 이번 지분 협상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이나 내일 새벽까지 타결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국유화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씨티그룹의 팬디트 회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시장에 루머와 추측들이 지속되고 있지만, 국유화 소문에 동요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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