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씨티그룹 회장 "국유화 루머에 동요 마라"
입력 2009-02-24 05:20  | 수정 2009-02-24 05:20
씨티그룹의 '국유화'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회장이 직접 나서 국유화 가능성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비크람 팬디트 씨티그룹 회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서신에서 시장에 루머가 돌고 있지만, 국유화 가능성을 배제한 미국 정부의 성명서를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팬디트 회장은 세계 금융시장에 엄청난 압력이 지속되면서 정부가 추가로 개입할 것이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며 최근 씨티그룹의 '국유화'가 불거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팬디트 회장은 그러나 자신은 씨티그룹의 장래를 확신하고 있으며, 씨티그룹의 자기자본이 금융업종 내 최고 수준이라는 점도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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