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연예인 전지현 씨의 휴대전화를 복제해 문자메시지를 엿본 혐의로 싸이더스HQ 대표 정훈탁 씨와 소속사 관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2007년 11월 심부름센터를 통해 전 씨의 휴대전화를 복제한 다음 PC방 등에서 전 씨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10여 차례 엿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문자메시지를 엿본 증거가 확실한 만큼 형사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지현 씨 측이 지난 9일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힌 것을 고려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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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 등은 지난 2007년 11월 심부름센터를 통해 전 씨의 휴대전화를 복제한 다음 PC방 등에서 전 씨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10여 차례 엿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문자메시지를 엿본 증거가 확실한 만큼 형사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지현 씨 측이 지난 9일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힌 것을 고려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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