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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베이성 정부, 지자체 축구 육성·홍보 의무화
입력 2020-04-08 12:20  | 수정 2020-04-08 13:40
중국 허베이성 정부가 축구 육성·홍보를 지방자치단체 의무로 규정했다. 허베이성을 연고지로 중국프로축구 1부리그 팀은 허베이 화샤 싱푸와 스자좡 융창이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축구가 중국 허베이성으로부터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에게 반드시 널리 알려야 하는 스포츠로 인정받았다.
중국 허베이성 정부는 7일 제정한 ‘공공 체육 조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는 축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홍보할 의무가 있다라고 규정했다.
허베이성은 2020시즌 스자좡 융창과 허베이 화샤 싱푸라는 프로축구팀 2개가 중국슈퍼리그(1부리그) 소속이다.
스자좡은 허베이성 성도이지만 융창은 이번 시즌이 창단 후 3번째 슈퍼리그 경험일 정도로 성적이 시원치 않다.
화샤 싱푸는 2011년 3부리그 참가를 시작으로 2014·2015년 2부리그를 거쳐 2016년 슈퍼리그에 합류했다. 승격 첫해 FA컵 8강 진출에 이어 2017시즌에는 리그 4위에 오르는 등 허베이성을 대표하는 프로축구팀으로 자리매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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