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악구청, '자발적 휴원' 학원·교습소에 최대 100만원 지원
입력 2020-04-08 10:31  | 수정 2020-04-15 11:05

서울 관악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자발적 휴원에 동참하는 학원과 교습소에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학원·독서실 512곳, 교습소 304곳이 대상입니다. 휴원 권고일인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9일 사이 최소 7일 이상 연속 휴원하면 최대 100만 원을 줍니다.

오는 20∼23일 구청을 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관악소식'란을 참조해 신청하면 됩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내 소상공인 학원·교습소 등의 경영난이 크다"며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원에 동참하는 학원·교습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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