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9개 은행 금감원 BIS 권고치 미달
입력 2009-02-23 00:17  | 수정 2009-02-23 00:17
국내 9개 은행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국제결제은행, BIS 자기자본비율 권고치인 12%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18개 국내 은행의 BIS 비율은 12.19%로 작년 9월 말 대비 1.33%포인트 개선됐지만, 수출입은행, 농협은행, SC제일은행 등 9개 은행은 금감원이 제시한 BIS 비율 권고치에 미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독 당국은 경기침체 및 기업구조조정 등으로 은행의 BIS 비율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자본확충펀드의 활용과 증자, 그리고 내부유보 확대 등을 통해 적정 자본의 유지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