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의 한 탄광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한 73명이 사망했으며, 아직 수십 명이 갱내에 갇혀 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어제 새벽 2시쯤 산시성 툰란의 한 갱내에 차 있던 가스가 폭발해 지금까지 73명이 숨지고 113명이 질식했으며 이 가운데 21명은 중태입니다.
폭발 당시 갱 안에는 430여 명의 광부가 작업 중이었으며 미처 구조되지 못한 96명이 아직 갱 내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0여 명의 구조대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사고 현장에 불길이 잡히지 않아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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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어제 새벽 2시쯤 산시성 툰란의 한 갱내에 차 있던 가스가 폭발해 지금까지 73명이 숨지고 113명이 질식했으며 이 가운데 21명은 중태입니다.
폭발 당시 갱 안에는 430여 명의 광부가 작업 중이었으며 미처 구조되지 못한 96명이 아직 갱 내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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