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음 달 초·중 진단평가 거부 움직임
입력 2009-02-22 12:28  | 수정 2009-02-22 12:28
학업성취도 오류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로 예정된 전국 학력 진단평가를 전교조와 일부 학부모단체가 거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교조 서울지부와 평등교육 학부모회 등으로 구성된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서울 시민모임'은 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진단평가일에 체험학습을 떠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진단평가를 거부하는 교사를 징계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전교조와 일부 단체는 거부 운동을 강행할 방침이어서 학업성취도 파문과 맞물려 사태 추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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