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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노바 윤학, 강남구 유흥업소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였다
입력 2020-04-07 16: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강남 유흥업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국내 연예인 코로나19 확진자 1호' 그룹 초신성 출신 윤학(본명 정윤학)과 접촉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7일 강남구는 지난 2일 논현동에 거주하는 A(36·여)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관내 4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지난달 26일 접촉했으며, 29일부터 증상이 있어 스스로 자가격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후 1일 강남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2일 오전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약 9시간 동안 해당 업소에서 근무했다.
A씨가 지난달 26일 접촉한 확진자가 바로 윤학이라는 것. 서초구 27번 코로나19 확진자 윤학은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 후 27일 코로나19 증상을 느끼고 31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그는 서울의료원에 격리된 상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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