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명, 총 1만331명…사망 192명
입력 2020-04-07 10:47 
여전히 분주한 의료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총 1만33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4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진단검사자 수가 1만500명으로 전날(5571명)보다 배 가까이 늘었으나 신규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50명 이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이 받았고,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 사례 등으로 경기에서 10명이 새로 확진됐다. 대구에서도 집단발병 사례가 이어지면서 13명이 확진됐다.
그 외 강원 2명, 부산·충남·경북·경남에서 각각 1명이 추가됐다.
발길 늘어난 대구 서문시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14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819명(27.29%)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909명(18.48%), 40대 1382명(13.38%), 60대 1304명(12.62%) 순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92명이다. 평균 치명률은 1.86%지만 60대에선 1.99%, 70대 8.27%, 80세 이상 19.96% 등으로 고령일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6명이 늘어 총 6694명(완치율 64.8%)이 됐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