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끝까지 결판…실천으로 보일 것"
입력 2009-02-21 18:21  | 수정 2009-02-22 11:01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명박 대통령의 세끼 걱정 사회주의 언급에 대개 격하게 반발하며 역적 패당과 끝까지 결판을 보고야 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남북 간 정치군사적 합의 전면 무효화를 선언했던 조평통은 대변인 담화에서 앞으로 시간은 리명박 패당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실천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청년위원회 관계자들과 비공개 만찬을 하며 하루 세끼 밥 먹는 것을 걱정하는 사회주의라면 그런 사회주의는 안 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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