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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채수빈 “진짜 돌아버리겠다” 정해인 본인 앞에서 짝사랑 들통에 ’난감‘
입력 2020-04-06 21:24  | 수정 2020-04-06 21: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반의반' 채수빈이 정해인을 짝사랑하는 마음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tvN 드라마 반의 반‘에서는 문하원(정해인 분)을 짝사랑하는 마음을 들켜버린 한서우(채수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원과 서우는 지수 디바이스를 함께 들었다. 지수 디바이스는 서우씨가 원이 좋아하는 거. 정확히 짝사랑이다”라고 말해 둘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서우의 반응에 디바이스는 이젠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서우는 그 사람 보는 게 참 좋다”라며 사람이 사람에게 정성을 쏟는 모습이 다 좋다”라며 지수를 향한 하원의 사랑을 인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지수 디바이스는 원이는 서우씨 감정 모르지”라고 하자, 서우는 곁에 하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몰랐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하원이 얼마나 아끼는지 지수씨도 몰랐잖냐. 그 사람도 몰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수 디바이스와 대화를 마친 서우는 후다닥 집을 나섰다. 이에 하원이 늦었다. 데려다 주겠다”고 했지만 서우는 부끄러운 듯 아무것도 하지 마라. 신경쓰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에 하원이 모르는 걸로 하겠다”라고 했지만 서우는 그것도 하지 마라”라고 하원을 만류했다. 이에 하원은 보는 게 좋다는 건 뭐냐?”면서 정말 아무것도 안 해도 되냐? 해줄 거 없냐”고 재차 되물었다.
이에 서우는 해달라면 해줄 거냐”고 물었고 수위가 센데”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기분 좋은가 보다. 지수씨 반응점에 하원씨가 있었던 거다. 안녕히 계시라”라며 부리나케 달려갔다. 서우는 아, 진짜 돌아버리겠다”라며 자신의 짝사랑하는 마음을 들켜버린 것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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