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은서, `학교 2020` 출연 긍정 검토 중

그룹 우주소녀 멤버 은서가 KBS2 드라마 '학교 2020' 출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은서가 '학교 2020' 출연에 관련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은서가 '학교 2020'으로 연기에 도전한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은서가 받은 배역은 미국 조기 유학 당시 인종차별을 겪은 이유정 역이다.

'학교 2020'은 18살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8월 방영될 예정이다.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은서는 그룹 우주소녀의 멤버로 지난 2016년 '우쥬 라이크?'로 데뷔했다.
이후 '이루리', '너에게 닿기를', '비밀이야'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활동을 이어왔다.
은서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