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푸드, 식사 대용 `건강빵` 2종 출시
입력 2020-04-06 15:46 
신세계푸드 건강빵. [사진 제공 =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무설탕 올리브 모닝롤'과 '꿀 탕종식빵' 등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무설탕 올리브 모닝롤은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노화예방과 콜레스테롤 분해 등에 도움을 주는 블랙 올리브를 넣어 고소한 맛을 살렸다.
꿀 탕종식빵은 매일 매장에서 직접 끓는 물에 밀가루를 반죽하는 탕종법으로 만들어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에서 식사를 대신해 빵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신세계푸드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내에서 운영하는 E-베이커리와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의 판매순위를 분석한 결과, 평소 10위권에 머물던 식빵 판매량은 지난달 3위까지 상승했다. 또 아침식사 대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베이글이나 모닝롤의 판매량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정에서 식사대용으로 빵을 자주 먹는 소비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빵을 즐길 수 있도록 대용량 건강빵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천연 식재료나 신선한 과일, 곡물 등을 활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건강빵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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