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에스에스티컴퍼니(SSTC)에 시드 투자
입력 2020-04-06 11:03 
[사진 =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스포츠 과학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인 에스에스티컴퍼니(SSTC)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설립된 에스에스티컴퍼니는 스포츠 과학 기반의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3차원 동작 분석과 선수관리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운동역학과 전성기 유지 및 재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운동선수뿐 아니라 운동 마니아의 스포츠 동작과 자세 분석 등 운동 데이터를 정밀분석 모션센서 장비와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통합관리 빅데이터 서비스로 선보인다.
에스에스티컴퍼니는 자체 개발한 '3D 동작분석 시스템'을 도입한 오프라인 스포츠 과학 센터 1호점을 오는 6월 열 계획이다.
조준행 에스에스티컴퍼니 대표는 연세대에서 운동역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현직 대학교수를 사임하고 스타트업 창업 대열에 뛰어 들었다. 전 연세대학교 럭비팀 닥터 경력을 비롯해 스포츠 재활·손상·동작분석 분야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홈 피트니스 시장 성장 가능성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력이 투자 배경"이라고 전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등록된 엑셀러레이터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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