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재고품 빼돌린 식품업체 간부 구속
입력 2009-02-20 14:36  | 수정 2009-02-20 14:36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재고품을 빼돌린 혐의로 모 식품회사 공급관리팀장인 하모씨를 구속하고, 호남 지점장을 지낸 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하 씨 등은 지난 2006년 8월 대전에 있는 물류창고에서 3천여만 원 상당의 참치통조림 640상자를 다른 창고로 옮기는 것처럼 위장하는 수법으로 빼돌려 유통업자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2008년 12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17차례에 걸쳐 9억 원 상당의 재고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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