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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위도우`·`이터널스` 개봉일 변경 `코로나19 여파`
입력 2020-04-04 17: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디즈니가 신작 개봉일을 조정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마블을 비롯해 픽사 폭스 등 자사 스튜디오 제작 영화의 새 개봉일을 변경했다.
5월 개봉 예정이던 ‘블랙 위도우는 오는 11월 6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당초 11월 공개 예정이던 ‘이터널스는 2021년 2월 12일로 연기됐다. ‘샹치는 2021년 5월 7일, ‘닥터 스트레인지2는 2021년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2022년에도 여러 영화가 관객들과 만난다. 2022년 2월 18일에는 ‘토르: 러브 앤 썬더, 5월 6일에는 ‘블랙팬서2, 7월 8일에는 ‘캡틴 마블2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개봉 예정이었던 ‘뮬란은 7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7월 개봉 예정이었던 ‘정글 크루즈는 2021년 7월 20일로 연기됐다. ‘인디애나 존스5는 2022년 7월 29일로 미뤄졌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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