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스타트업 피해 극복 지원…산은, 3천억 특별프로그램
입력 2020-04-02 17:43  | 수정 2020-04-02 19:25
KDB산업은행이 3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벤처투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스타트업 위기 극복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기 스타트업과 코로나19 피해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3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위기 극복 투자, 성장 공유 전환사채를 포함해 예비 유니콘 기업에 대한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특별대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산은은 이미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유동성 지원을 위해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후속 투자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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