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어디로 떠나지?"…내나라 여행 박람회 개막
입력 2009-02-19 18:24  | 수정 2009-02-20 10:19
【 앵커멘트 】
높은 환율 때문에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어디로 가야 할 지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합니다.
강영구 기자가 안내합니다.


【 기자 】
도자기 본고장에서 선사하는 도자기 체험에 아이는 마냥 신이 납니다.

엄마는 템플스테이 부스에서 맛보는 그윽한 차 맛에 푹 빠졌습니다.

우리나라 국내 관광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녹색 관광'을 알리는 코너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 인터뷰 : 신중목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 "DMZ나 4대 강 유역의 습지대나 자연 녹지, 생태를 이용한 관광지 복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 국민의 생태 관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내 관광활성화를 통해 내수 경제도 활성화하고…."

4대 강을 따라 만날 수 있는 우수한 생태 관광지 정보를 담고, 평화의 공간인 DMZ, 생명의 터전인 습지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기자
- "부쩍 높아진 환율 때문에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내 고장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지자체들의 홍보전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내 고장 특산물을 소개는 기본.

각종 체험 이벤트까지 마련해 예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오는 22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생태관광에 대한 심포지엄도 함께 진행됩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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