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G 릴 하이브리드 2.0, 전국 편의점 2만6170곳서 판매
입력 2020-04-02 14:51 
[사진 제공 = KT&G]

KT&G(사장 백복인)는 6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2.0' 판매 지역을 전국 주요 대도시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추가 판매처는 경기지역 14개 도시와 지방 15개 도시의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1만1172곳이다. 이로써 판매지역은 서울시, 6대 광역시, 세종특별시, 전국 29개 주요 대도시의 편의점 2만6170곳으로 늘어났다.
지난 2월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 2.0은 기존 제품의 사용 편의성을 향상한 게 특징이다. 스틱 삽입 때 자동 예열하는 '스마트 온' 기능을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탑재했다.
전면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퍼프 횟수 등의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KT&G는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11만원이지만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으면 8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후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기존 판매지역 외에서도 구매 문의가 이어져 빠르게 판매지역 확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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