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진주시, 아파트에 그림을 그리다.
입력 2009-02-19 18:06  | 수정 2009-02-19 18:11


진주시에서는 2009년 도민체전 및 2010년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진주시를 상징하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아파트 외벽 도색 디자인 지원을 2009년 3월 중순에 보급키로 했다.


시는 진주시의 공동주택 주거형태가 50%수준으로서 664개동의 많은 아파트 건물이 건립되어 있으나 아파트 외관에서 진주시를 상징하는 특색 있는 도안이나 작품성이 없어 체전시기에 맞춰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특색을 마련하기 위하여 진주시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아파트 외벽 도색 디자인을 작성·보급한다는 것이다.


아파트 외벽 도색디자인은 2009년 2월에 전문업체에서 용역을 시작하여 2009년 3월에 작성 보급할 예정으로서 3~4개의 디자인 표준모델을 선정할 에정으로 진주성, 진양호, 소싸움 등 진주시를 상징하는 디자인과 진주시의 시화, 시조, 시목을 모델로 하는 디자인 또한 아름다운 구성요소를 가미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고, 이에 따른 변형된 디자인 50~60개를 작성하여 각 아파트에 보급한다는 것이다.


진주시에서는 도색디자인을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 및 각 아파트 단지에 서면으로 통보하였으며, 앞으로 진주시의 이미지와 미관 향상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bn 아트 & 디자인센터 김준령 기자
kjr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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