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미 의회 군사위 대표단 접견
입력 2009-02-19 16:54  | 수정 2009-02-19 16:54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9일) 오후 아이크 스켈튼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미 하원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한미관계 발전과 한반도 정세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은 한국전에서 3만여 명이 숨지는 희생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낸 혈맹"이라고 밝히고 "양국이 더욱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맺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스켈튼 위원장은 "여러 관심사에서 두 나라의 더욱 긴밀한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한미 FTA가 빠른 시일 안에 의회에 상정돼 비준될 것으로 믿으며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앨버트 브래들 국제라이온스 협회장과 한국연합회 임원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접견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