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석유제품 올해 수출 '반 토막' 전망
입력 2009-02-19 16:12  | 수정 2009-02-19 16:12
지난해 2위 수출품목이었던 석유제품의 올해 수출실적이 가격 하락과 경기 후퇴의 영향으로 '반 토막'날 전망입니다.
SK에너지와 대한석유협회 등 정유업계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정부-정유업계 간담회에서 올해 석유제품 수출이 185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업계는 이어 각국 정유사들의 설비 증설과 재고물량 증가, 세계 경기침체 등으로 시황 약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인도 릴라이언스가 정제공장을 본격 가동하는 올 하반기에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