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유민상이 10대들의 인기 몰이에 나섰다.
2일 공개되는 코미디TV 웹예능 ‘잡룡 이십끼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유민상의 모습이 그려진다.
어린이 유튜브 채널 ‘유라야 놀자 제작 현장을 방문한 유민상은 10대 아이들이 나를 좋아한다. 별명이 10세들의 왕 십세킹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만 촬영에 사용될 장난감이 36개월 이상이라는 것과 대화를 하이톤으로 해야 하는 것을 확인한 후 바로 현타(현실자각 타임)를 실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라야 놀자 제작진은 장난감을 활용해 연습을 해보자고 제안했고, 유민상은 키즈 전문 크리에이터 유라와 함께 리허설에 들어갔다. 그러나 힘 조절에 실패해 장난감을 망가뜨렸고, 분위기를 돋우고자 한 성대모사가 영화 ‘타짜의 대사여서 제작진을 폭소케 만들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촬영에서 돌입했을 때는 ‘유라 못지않게 앙증맞은 표정과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상황을 연출하며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미성년자와 성인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한 유민상의 키즈 크리에이터 변신은 2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잡룡 이십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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