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권, '민간 캠코' 설립 검토
입력 2009-02-19 14:30  | 수정 2009-02-19 14:30
국내 은행들이 부실채권 정리를 위해 은행권 자체의 민간 '배드뱅크' 설립안을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앞으로 급증할 가능성이 큰 부실채권을 정리하기 위해 정부 주도가 아닌 은행의 자체 출자를 통한 민간 중심의 제2의 자산관리공사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은행들은 별도 재원 없이 보유한 채권을 현물로 출자하거나 자본확충펀드를 활용해 재원을 마련해 민간 배드뱅크를 설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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