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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박애리 시모, “화 안내고 너무 참는 것 같아” 며느리와 병원 상담行
입력 2020-04-01 21:13 
‘살림남2 국악인 박애리가 시모와 함께 병원 상담을 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과 아내 박애리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팝핀현준은 차가 더럽다. 청소 좀 하고 살아”라며 아내 박애리에게 버럭 짜증을 냈다. 이에 시모는 현준과 티격태격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화가 쌓여서 스트레스가 생기지 않을까”라며 며느리를 걱정했다.
영상을 지켜본 MC 팽현숙은 국악인 남상일 씨를 언급하며 박애리씨가 한 번도 화를 낸 적이 없다고 하더라. 참 착하다”라고 박애리를 칭찬했다.

이후 박애리와 시모는 함께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었다. 특히 박애리는 능숙한 칼질로 호박을 썰면서 제가 이 정도는 해야 어머님 며느리라고 하죠”라고 살갑게 말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식사를 즐겼다.
이어서 시모는 너랑 어디 갈 데가 있어”라며 박애리에게 외출을 제안했다. 이에 박애리는 어머니랑 간다면 어디든 가겠다”라며 따라 나섰다. 이후 두 사람은 차 안에서 현준의 뒷담화를 하며 대동단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모는 인터뷰에서 티비를 보니까 며느리에 해당하더라. 감정이 있으면 화를 내야 한다. 화를 안내고 너무 참는 것 같아서 상담 한번 받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병원을 갔다”라고 두 사람이 병원 상담을 받은 것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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