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 가맹점 지원 연장…2·3월 로열티 면제, 물류비 10~30% 인하

대용량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해 지난 2월 시행한 특별 지원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더벤티는 지난 2월 전국 430여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2월 로열티 전액을 면제하고 물류비용 10%를 인하했다.
더벤티는 지난 2월에 이어 가맹점의 3월 로열티도 전액 면제한다. 또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물류비용의 5%를 인하한다. 각 가맹점의 피해 정도를 파악해 매출 감소세만큼 추가적인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대비 0~20% 매출이 하락한 매장은 물류비용의 5%를 추가 인하한다. 매출 20~40%, 40~60%, 60% 이상 하락 매장은 각각 물류비용의 10%, 15%, 25%를 추가로 깎아준다. 이를 통해 전월 대비 매출 감소가 있었던 가맹점은 물류비 10~30%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