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EU FTA 8차 협상, 3월 서울서 개최
입력 2009-02-19 12:13  | 수정 2009-02-19 12:13
정부가 한·EU FTA 8차 협상을 오는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EU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혜민 FTA 교섭대표는 EU 자동차업계의 FTA 반대 움직임과 관련해 "자동차업계에 관련된 사항은 EU 측에서 풀어야 할 문제고, 협상 일정 연기와는 관계없다"면서 "협상은 전체적 균형이 이뤄져야 가능하며 한 분야별로 볼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8차 협상에 앞서 3월2과 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수석대표 회담을 개최해 잔여쟁점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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