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코로나19 해외 역유입과 무증자 감염자 문제가 대두하는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이 과도한 모임을 삼가라며 강조했다.
1일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일 저장성 항저우 도시대뇌운영지휘센터를 찾은 자리에서 이 같이 전했다.
시 주석은 "현재 전염병 방제에 대한 경계를 늦추고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면서 "과도한 모임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를 보고 싶다면 온라인으로 보라"면서 "운동 경기 등 대형 행사들과 특히 실내 모임은 통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식당 등 요식업도 고객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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