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은 "외화차입 여건 여전히 어려워"
입력 2009-02-19 11:22  | 수정 2009-02-19 11:22
한국은행이 국내 은행의 외화차입 여건이 여전히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보고한 업무 현황 자료에서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여건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와 통화 스와프 체결 이후 다소 나아졌으나 선진국 주요 은행들의 신중한 자금 공급 등으로 여전히 어려운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총재는 "환율은 원칙적으로 시장의 수급사정에 따라 결정되도록 하되, 지나친 쏠림현상 등으로 급격히 변동하면 이를 완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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