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이타스는 최근 DLF 라임사태에 따른 감독당국의 내부통제 강화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신한아이타스는 자본시장 내 종합운용사, 전문사모자산운용사, 리츠AMC 뿐 아니라 NPS(국민연금)와 같은 공공기관과 보험사 등의 기관고객들에게 컴플라이언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들의 특이정보를 별도로 관리하고, 세분화한 운용제한 기초정보관리 툴을 제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숙련된 컴플라이언스 전문 인력들이 1200여 개의 사전점검 항목과 4560개의 사후점검 항목을 통해 거래 및 주문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펀드운용 관련 규제사항의 위반 여부를 장중에 판단할 수 있는 '장중 컴플라이언스'서비스를 출시해 특허권을 취득했고 이를 통해 컴플라이언스 서비스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보다 강화한 바 있다.
신한아이타스는 이번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통해 법률, 약관, 금융감독원 모범규준 등 펀드운용에 관련된 규제사항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올 하반기부터 세계 경제변화와 유가증권 시장에 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딥러닝 및 강화학습 기술을 활용해 '한국형 알라딘 컴플라이언스 & 리스크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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