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한국은행과 100억원 규모의 정보시스템 운영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50.7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3년 3월 31일까지다.
한국은행 정보시스템 운영용역 사업은 품질관리 정보시스템, 한은금융망 중계기기, 경영관리시스템, 운영리스크관리시스템, 감사시스템, 기록관리시스템, 금통위DB시스템, MI-NET(FI-NET)시스템, 채권시장정보시스템, 금융기관경영분석시스템, 채용시스템, 인터넷메일시스템, 위조화폐관리시스템, 기타정책정보시스템, 한국은행 통합홈페이지, 조사연구플랫폼, 데이터분석서비스관리, 경제통계시스템 등 총 18개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회사는 채용시스템 재구축, 직원평가시스템 재구축, 한국은행정보분석시스템, 경제통계 홈페이지 확충 사업, 기초통계자료공유시스템 구축 사업 등 한국은행 다수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사업 수행이 기대된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는 "한국은행 정보시스템은 국가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단순 유지관리가 아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글로벌 선진 중앙은행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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