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BN·KDX·SKT 10개 빅데이터 스타트업 선정...4월 1일 부터 엑셀러레이팅
입력 2020-04-01 09:48 
KDX한국데이터거래소·MBN과 SK텔레콤이 빅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할 스타트업을 찾는 '트루 이노베이션(True Innovation)' 최종 10개 팀이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최종 선정된 10개 팀과 함께 1일부터 부트 캠프를 진행한다. 최소 6개월의 사무공간과 테스트 단말 등이 제공되고 국내 최고 수준의 멘토링 세미나 등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관광, 헬스케어, 마케팅 데이터를 수집, 분석, 활용하는 기술·서비스나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대화형 엔진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AI분야 빅데이터 이용 기업들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10개의 회사에게는 신규 기술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 공간과 테스트용 단말을 제공,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비용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AI기반 신변 안전 보호 서비스 이투온, 자영업자 대상 간편장부 푸드노트의 장부대장, 위치기반 모임장소 추천해 주는 위밋의 위밋플레이스, 엠랩의 AI기반 동영상 분석 상품, 빅데이터 기반 여행 경로 추천 올빅뎃의 오브코스,외국 관광객 대상 짐 보관 블루웨일컴퍼니 '럭스테이',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신용 정보 평가 서비스 크레파스솔루션 오트웍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유저 주행 데이터, 외식업 식자재 견적비교 중개 플랫폼 딜리버리랩의 오더히어로, 금융데이터 분석을 통한 연금 등개인맞춤형 자산관리 웰스가이드가 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공모전은 SK텔레콤의 'True Innovation'과 MBN의 '빅데이터 및 AI자문단', 국내 최대 유통·소비 관련 빅데이터를 거래하는 'KDX한국데이터거래소'가 함께하는 유통·소비 빅데이터 분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KDX 한국데이터 거래소의 빅데이터와 SK텔레콤의 오픈 API를 활용한, 유통·소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협력기업인 삼성카드, CJ올리브네트웍스, SK플래닛, 웰컴에프앤디, GS리테일, 나이스디앤알, 다음소프트, 데이블, 로플랫, 빌트온, 식신, 온누리에이치엔씨, 지인플러스, 코리아크레딧뷰로,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의 협력기회와 함께 SK텔레콤 내부 실무자 및 외부 전문가를 통한 사업 전략, 미라클랩의 우선 투자 검토 기회, 서비스 협력 기획 등에 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표>true Innovation 선정
이투온=AI기반 신변 안전 보호 서비스
푸드노트-장부대장= 자영업자 대상 간편장부
위밋-위밋플레이스= 위치기반 모임장소 추천
엠랩 = AI기반 동영상 분석 상품
올빅뎃= 오브코스=빅데이터 기반 여행 경로 추천
블루웨일컴퍼니=럭스테이=외국 관광객 대상 짐 보관
크레파스솔루션 =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신용 정보 평가
오트웍스= 마이크로 모빌리티 유저 주행 데이터
딜리버리랩 =오더히어로=외식업 식자재 견적비교 중개 플랫폼
웰스가이드= 금융데이터 분석을 통한 연금 등개인맞춤형 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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