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노사정 타협안 도출 실패
입력 2009-02-19 06:35  | 수정 2009-02-19 06:35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노사정 회의에서 서민들을 지원하려고 세금감면과 사회보장 대책을 내놨지만, 타협안을 도출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노동계의 대규모 총파업 직후 열린 회의에서 최대 26억 5천만 유로 우리 돈으로 4조 7천억 원 규모의 서민 지원대책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노동계는 회의가 끝나고 나서 사르코지 대통령의 지원 대책에 대해 "기대에 못 미친다"고 평가하고 오는 23일 노동계 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열고 추가 파업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