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버냉키 "경기회복에 모든 수단 동원"
입력 2009-02-19 05:04  | 수정 2009-02-19 13:23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 의장은 침체에 빠진 미국 경제를 회복시키려고 자신에게 부여된 권한 안의 범위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워싱턴에 있는 내셔널프레스클럽 연설에서 "FRB는 가능한 이른 시일 안에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려고 권한 범위에서 모든 조치를 취해왔으며 앞으로도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또 지금까지 FRB가 금융시장에 막대한 자금을 공급한 것이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경제가 회복되면 인플레이션 위험을 피하고자 신속히 정책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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