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19일 첫 외유…캐나다 방문
입력 2009-02-19 03:54  | 수정 2009-02-19 03:5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외유가 될 이웃 캐나다 방문길에 오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각 19일 오전 워싱턴에서 출발해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도착해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 간 교역문제, 아프가니스탄 테러소탕 공조문제, 세계 경제위기 극복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캐나다가 지난해 대선 기간 자신의 북미자유무역협정 즉 '나프타' 재협상 발언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인 점을 고려해 캐나다 측을 안심시키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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