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모든 학교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다음 달 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온라인 개학이 시작됩니다.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 모든 초·중·고교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첫 개학일은 다음 달인 4월 9일로,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원격 수업을 받게 됩니다.
코로나19 해외 유입 환자가 계속 느는 상황과 국민 70% 이상이 등교 개학이 부적절하다고 응답한 점 등이 고려됐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가능성은 열어놨습니다.
▶ 인터뷰 :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등교 시작일을 명시하지 않는 대신에 향후 지역과 학교 상황에 따라서 온라인 수업과 출석 수업을 탄력적으로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
이에 따라 교육 당국은 내일(1일)부터 일주일 동안 본격적인 온라인 개학 준비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540만 명의 전국 초·중·고교생 중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은 약 17만 명으로 파악된 상황.
교육부는 중위소득 50% 이하 가정부터 각 학교 등이 보유한 스마트기기 28만 대를 대여하는 방식으로 원격수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유치원의 경우, 감염 통제가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휴업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임성재입니다.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모든 학교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다음 달 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온라인 개학이 시작됩니다.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 모든 초·중·고교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첫 개학일은 다음 달인 4월 9일로,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원격 수업을 받게 됩니다.
코로나19 해외 유입 환자가 계속 느는 상황과 국민 70% 이상이 등교 개학이 부적절하다고 응답한 점 등이 고려됐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가능성은 열어놨습니다.
▶ 인터뷰 :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등교 시작일을 명시하지 않는 대신에 향후 지역과 학교 상황에 따라서 온라인 수업과 출석 수업을 탄력적으로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
이에 따라 교육 당국은 내일(1일)부터 일주일 동안 본격적인 온라인 개학 준비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540만 명의 전국 초·중·고교생 중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은 약 17만 명으로 파악된 상황.
교육부는 중위소득 50% 이하 가정부터 각 학교 등이 보유한 스마트기기 28만 대를 대여하는 방식으로 원격수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유치원의 경우, 감염 통제가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휴업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임성재입니다.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