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MG손보 신임 대표에 박윤식 전 한화손보 대표
입력 2020-03-31 16:56 
박윤식 MG손해보험 신임 대표.

MG손해보험은 31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윤식 전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까지다.
박 대표는 1957년생으로 경기고,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무역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미국 코넬대 MBA를 수료하고 제일은행, 아더앤더슨코리아, PWC컨설팅을 거쳐 동부화재 부사장, 한화손보 대표이사를 지냈다.
박 대표는 이날 취임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을 힘차게 추진하자"고 독려하며 "급변하는 미래 금융시장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인적, 기술적 기반을 갖춘 빠르고 똑똑하며 전문성 있는 강소보험사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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