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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한지우 누구? #리틀 송혜교
입력 2020-03-31 16: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한지우(33)가 결혼 3년 만의 득녀 소식으로 온라인을 달궜다.
한지우 소속사 매그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한지우가 오늘(31일) 오전 11시께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지우는 30시간 진통 끝 자연분만으로 순산했다. 관계자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몸조리와 육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지우의 득녀 소식에 한동안 활동이 잠잠했던 그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한지우는 고교시절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유학하다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에 선정돼 중국에서 먼저 데뷔한 뒤 국내 연예계에 데뷔했다.

톱스타 송혜교를 닮은 외모로 데뷔 초부터 '리틀 송혜교'라는 수식어를 얻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동안 외모에 글래머스한 몸매로 '베이글녀'라는 호칭으로도 불렸다.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2017년 방송된 '피고인'에서 서은혜(권유리 분)의 친구 여민경 검사 역을 맡아 화제가 됐으며,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한양 최고의 절세미인 기녀 부용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2017년 11월 11일 3살 연상의 대기업 소속 연구원과 2년 교제 끝 결혼했다. 결혼 후에는 이렇다 할 활동은 펼치지 않았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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