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어제 125명 늘어 총 9786명
입력 2020-03-31 10:24  | 수정 2020-04-07 11:05
3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천78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 병원과 수도권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와 해외 유입이 이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25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명은 대구에서 나왔다. 대구 달성읍에 있는 제2미주병원에서 전날 최소 5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에서는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과 해외유입 사례 등을 포함해 24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그 외 경기 13명, 인천 6명을 비롯해 대전·경북에서 2명씩, 부산·충남·경남에서 1명씩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5명입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62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4명이 추가됐습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80명이 늘어 총 5천408명이 됐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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