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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진태현, “영어이름 진 가이버” 허세 작렬→ ‘꽝손’으로 실수 연발
입력 2020-03-30 23:45  | 수정 2020-03-30 23: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동상이몽2' 배우 진태현이 진 가이버의 면모를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딸 방을 꾸며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집으로 많은 택배가 도착해 산을 이뤘다. 박시은은 최근 대학을 졸업한 딸의 방을 봄 느낌으로 바꿔주고 싶다고 이유를 전했다.
진태현은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면서 저희 딸이 편입 준비도 해야 하고, 제주에서 동생들도 올 것”이라며 방을 꾸미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본 MC서장훈은 잠깐 왔다가 잠만 자다가 갔는데, 화장대도 좀 있어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 딸에게 제가 원래 영어 이름이 있다. 진 가이버다”라며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스페셜 MC 김혜은도 저런 농담, 우리 남편이랑 비슷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후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출장 상황극을 연출해 연기자 부부의 면모를 뽐냈다. 이에 김구라는 진태현를 보고 조립을 잘 하냐”고 재차 물었고 이에 진태현은 잘 한다”고 박력 대답했다. 하지만 김숙이 박시은 씨가 더 잘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진태현은 커튼 달기에서 시작부터 실수를 연발해 허세와 달리 ‘꽝손으로 드러나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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