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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김명중 사진작가, 폴 매카드니 첫 촬영시 “누군지 몰랐다” 웃음
입력 2020-03-30 22:27  | 수정 2020-03-30 23: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배철수 잼 13년차 폴 매카트니의 전속 사진작가 김명중이 출연했다.
30일 방송된 MBC ‘배철수 잼(Jam)(이하 ‘배잼)에서는 폴 매카트니의 13년차 전속 사진작가인 김명중 씨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명중은 ‘폴 매카트니를 ‘폴 경이라고 불렀다. 폴 매카트니 역시 ‘폴 경이라고 부르는 걸 좋아한다고.
이후 MC 배철수는 굉장히 물어보기 민망해하면서도 계약할 때 얼마를 받고 시작했냐”고 운을 뗐다. 이에 김명중은 그때 제가 폴 매카트니에 대해 얼마나 문외한이었느냐 하면”이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명중은 당시 영국 리버풀의 축구 구장으로 유명한 ‘안필드 스타디움도 몰랐고, 폴 매카트니에 대해서도 전혀 모른 채, 사진만 찍었다고 전했다. 그는 배경 지식 없이 사진만 찍었다. 그때 모니터링을 할 때 ‘예스터데이가 흐르고 있어서 그제서야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명중은 몰라서 더 집중해서 찍고 담담하게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렇게 첫 촬영 마쳤다. 당연히 일회성일 줄 알고 쎄게 불렀다. 감사하게도 폴 경이 13년째 지금까지 쎄게 주시고 계신다”라며 폴 경이 저희 애들 학비와 집세를 다 내주고 계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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