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크린랲, 코로나19 극복 위한 위생용품 지원
입력 2020-03-30 18:31  | 수정 2020-03-31 14:04
크린랲이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인 지파운데이션의 서울 마포구 사옥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했습니다.

크린랲은 바이러스 예방을 돕는 위생장갑 4만 6천개와 기부금 1억원 등 모두 2억원 상당의 금액과 물품을 기부했습니다.

위생장갑과 기부금은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등을 통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과 결식아동, 독거 노인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또 위생장갑은 공항철도 14개 전 역사 내에 비치하여 방역 직원의 위생관리를 돕고, 일반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승문수 / 크린랲 대표
- "코로나19로 국가적 재난 사태에서 위생용품이 많이 부족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돼 이번 기부금과 저희 크린장갑을 제공하게 됐습니다.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저희 크린랲과 지파운데이션에서 준비한 구호키트가 소외계층 및 꼭 필요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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