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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진성 “어린시절, 고구마 한 두 개로 하루 연명” [M+TV컷]
입력 2020-03-30 17:01 
아이콘택트 진성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에 트로트계의 BTS 진성이 출연,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40년에 걸친 무명 생활을 회고한다.

30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의 히트곡으로 ‘트로트계의 BTS라고 불리며 사랑받는 가수 진성이 등장, 의문의 상대와 ‘50년 만의 눈맞춤을 가진다.

중후한 매력과 진한 감정이 묻어나는 목소리를 가진 진성은 저한테는 3살 때부터 부모님이 모두 안 계셨다. 두 분 다 집을 나가셨기 때문”이라며 지금 그의 모습으로는 상상이 가지 않는 험난했던 인생사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고구마 한 두 개로 하루를 연명하기도 했고, 참 어렵게 살았다”며 밥 한 끼만 배불리 먹어도 행복하던 때였다”고 어린 시절을 돌아봤다. 또 자신의 히트곡 ‘보릿고개에 대해 약 20년 전에 그 때를 생각하면서 제가 직접 지은 가사”라고 설명해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를 숙연하게 했다.


불우한 어린 시절에 이어 가수가 된 진성의 인생 또한 가시밭길이었다. 그는 40년을 무명으로 생활했다. 아무도 나를 몰랐다”며 그래도 아버님의 무덤 앞에서 만든 어떤 곡 덕분에 조금씩 알려지게 된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진성이 아버님의 무덤 앞에서 만들어낸 ‘운명의 히트곡과, 그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알고 있는 50년 만의 눈맞춤 상대의 정체는 30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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