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건희 전 회장 등 5명 퇴직금 300억 원
입력 2009-02-18 14:01  | 수정 2009-02-18 17:06
삼성 이건희 전 회장 등 삼성전자의 사내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5명에 대한 퇴직금 지급액이 약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지난 17일 이사회에서 올해 이사 9명의 보수 최고한도액을 지난해 350억 원보다 200억 원 늘어난 550억 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사 보수 최고한도액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퇴진한 이건희 전 회장과 이학수 전 부회장, 윤종용 전 부회장, 김인주 사장과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최도석 사장 등 5명의 퇴직금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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