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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5월 내한공연 취소[공식]
입력 2020-03-30 13: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미국 팝스타 할시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오는 5월 예정했던 내한공연을 취소했다.
할시 측은 30일 공식자료를 통해 오는 5월 9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 예정이던 ‘할시 내한공연(Halsey - Manic World Tour Live in Seoul)이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 사례가 급증해 예정된 5월 공연을 일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공연장을 찾을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공연 취소에 따라 공연 예매 내역은 자동 취소되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상의 우려로 사전에 예매를 취소했을 경우,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2월 23일 오후 5시 30분 이후 취소 건에 대해서는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수수료를 환불받을 수 있다.
예매 취소와 환불 절차 등 관련 세부 사항은 예스24티켓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dk0114@mk.co.kr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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