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려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최종 선정
입력 2020-03-30 11:25 
고려대 정문 및 본관 모습 [사진 = 고려대]

고려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혁신 및 신산업 분야의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려대는 오는 2022년까지 앞으로 3년간 약 7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 및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올해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한 사업 안정화 및 질적 성장을 도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허준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장은 "본교는 작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후 더 폭넓은 창업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을 도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및 글로벌 창업 전문기관과의 협업과 우리 대학의 적극적인 투자 연계로 창업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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