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충전하던 아이폰6s 갑자기 `펑`…25만원 재산피해
입력 2020-03-30 11:24  | 수정 2020-03-30 11:29
폭발한 아이폰6s.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인천시 한 빌라에서 애플의 아이폰6s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 3층 집에서 충전 중이던 아이폰6s가 폭발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아이폰6s가 타고 방 일부가 그을려 25만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이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는데 휴대전화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불은 꺼진 상태였다.
2014년 출시한 아이폰6 시리즈는 배터리 결함과 발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아이폰6s는 이듬해 10월에 출시했다.
아이폰6 시리즈를 쓰다가 불이 붙었다는 소비자 신고가 2016년 중국에서 잇따라 발생하자 애플은 '외부 충격에 의한 발화'였다고 해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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