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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쇼’ 허지웅 “라디오 DJ는 처음, 늘 하고 싶었다”
입력 2020-03-30 11: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허지웅쇼 DJ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전 SBS 러브FM(103.5Mhz) ‘허지웅쇼가 첫 방송됐다. ‘허지웅쇼는 세상을 향한 유쾌한 궁금증을 허지웅 특유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버라이어티 정보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라디오를 듣다 보면 진행자들이 ‘출발합니다라는 이야기를 하시지 않나. 저도 해보고 싶었다. 기분이 좋다. 이런 저런 방송들을 많이 했는데, 라디오 DJ 대타는 해봤는데 진짜 DJ는 오늘이 처음이다. 너무 좋고, 늘 하고 싶었다. 앞으로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할 테니 함께해 달라"라고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시 나오셔서 활동한다고 하시니까 응원한다", "세상의 고민에 대해 관심이 많고, 지적으로 살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대중의 평가에 대해 허지웅은 "건강이 최고라는 것 다들 아실 것 같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다. 암이 생겨서 죽을 뻔 했다. 정말 조심하셔야 한다"라고 혈액암 투병 사실을 언급했다.
한편 ‘허지웅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trdk0114@mk.co.kr
사진|SBS 러브FM ‘허지웅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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